내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나는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지도 고려해야 한다.
'사회적 역할을 하고 싶다. 일하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다고 해서 나쁜 엄마는 아니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아이한테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 같이 보여지는 상황만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는 아니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한 선택은 나중에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선택이 어렵다면 나중에 자신이 조금 덜 후회하게 될 길이 어느 쪽일까 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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